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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위기] 북적북적프로젝트 : 나도 그림책 작가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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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경남아동권리센터는 지난 7월 23일 양산초등학교에서 ‘북적북적 프로젝트 : 나도 그림책 작가!’의 사전활동으로 세계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북적북적 프로젝트 : 나도 그림책 작가!’는 이주배경아동과 비이주배경아동이 도서를 매개로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하나의 그림책을 완성해가는 아동 참여형 통합 활동입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본격적인 그림책 만들기에 앞서 양산초등학교에서는 특별한 사전활동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양산초등학교 전교생 257명이 참여했으며, 무엇보다 아동자치회가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해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에게 어떤 나라와 문화를 소개할지 고민하고 체험 부스를 직접 준비했습니다. 


멕시코 장식 만들기부터 키르기스스탄 전통놀이, 베트남과 케냐의 음식문화, 중국 전통의상 색칠하기, 이탈리아 가면 만들기, 한국 전통 키링 만들기, 일본 전통놀이 켄다마까지 학교 곳곳이 다양한 세계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변했습니다.

 

아동들이 직접 행사의 주체가 되어 활동을 만들어 갔다는 점은, 자신이 준비한 문화를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서로의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은 아이들이 가진 주도성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세계문화체험은 하루의 행사로 끝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이날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은 앞으로 진행될 ‘북적북적 프로젝트 : 나도 그림책 작가!’로 이어졌습니다.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북적북적 프로젝트에서 아이들은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직접 이야기를 구성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하나의 그림책을 만들어갔습니다.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친구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친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 북적북적 프로젝트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변화입니다.

 

서로 다른 우리가 만나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시간.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아동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며, 모든 아동이 배경에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글.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경남아동권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