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오후 6시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규모 7.2, 7.5의 강진이 39초 간격으로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하룻밤 사이 집계된 사상자는 이미 1,000명을 육박했고,
7월 3일 집계된 사망자 수는 2,500명 이상이며, 12,400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오랜 경제위기를 겪어온 베네수엘라는 이미 인프라가 노후화 되어 있었기에
이번 지진으로 받은 피해는 더욱 컸습니다.
예고 없이 덮친 이 비극에 아이들은 너무 취약한 상태입니다.
여진의 위험이 계속되는 가운데,
살아남은 아이들은 지진의 공포 속에서 먹을 음식과 안전하게 대피할 곳조차 없이
거리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있습니다.

이미 취약했던 베네수엘라 아이들에게
지진은 단순히 건물만 무너뜨린 것이 아닙니다.
이번 지진은 베네수엘라에서 인구가 가장 밀집한,
수도 카라카스와 라과이라의 해안 지역에서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2025년 7월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760만 명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경제적 불안과 부족한 공공서비스 속에서
평소에도 충분히 먹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이번 재난은 감당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무너진 잔해와 길거리로 내몰린 공포 속에 남겨진 아이들이
다시 안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은 도움이 절실한
베네수엘라 아이들 곁에 함께 있겠습니다.
2018년부터 베네수엘라에서 활동해온 세이브더칠드런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지진 발생 지역을 잘 아는 현지 파트너 단체들과 함께
신속하게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진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대응을 시작했으며,
초기 대응은 가장 큰 피해지역에 집중하여
심리적 응급처치 및 정신 건강 지원, 안전한 식수,
즉각적으로 먹을 수 있는 식량 패키지 등을 빠르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가족을 잃고 겁에 질린 채
생존의 공포 속에 남겨져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지 파트너 기관들과 협업하여
생존 위기에 놓인 아동과 가정에게 신속한 지원을 하여
회복과 자립을 도울 예정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마지막 한 아이라도 더,
끝까지 현장에 남아 생명을 구하겠습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813001-04-031766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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