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6일 오전 9시 네팔 라수와 지역
보테코시강과 트리슐리강 하류에 돌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160명의 사망이 확인되었고, 아동을 포함하여 1,000명이상이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가옥 10,000채 이상이 파손되고, 50,000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리 19개, 도로 40km, 수력발전소 15곳까지 무너지면서
통신과 이동이 끊기고, 구조와 지원의 손길마저 닿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사상자와 실종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 상당수가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이라
아이들의 피해가 얼마나 될지는 가늠조차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갑작스러운 대홍수가 휩쓸고 간
피해 지역에는 아이들도 함께 있었습니다.
가옥 손실과 이재민 발생 규모만 보더라도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잠자리와 생활 기반을 잃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전체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 중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른들에게도 낯선 이 큰 재난이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더 큰 절망으로 다가올지 짐작조차 되지 않습니다. 집과 마을을 잃고 낯선 대피처에 남겨진 아이들이
다시 안심할 수 있는 하루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은 도움이 절실한
네팔 아이들 곁에 함께 있겠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카트만두에 사전 비축해 둔 구호물자를 라수와, 누와코트, 다딩 지역 이재민 1,000가구에게 전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현지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재난 대응 훈련을 받은 직원들이 필요 시 즉시 투입될 예정입니다. 50년간 네팔과 함께해온 세이브더칠드런은 재난 발생 72시간 이내
대응 원칙에 따라 즉시 움직였습니다.
위생 키트, 영유아용품, 담요, 생수 등 1,000여 가구 분의 긴급 물품을 마련해
재난 당일 누와코트 150가구에 먼저 전달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대홍수가 휩쓸고 간 마을 어딘가에서
가족을 찾고 있을 아이들이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지 파트너 기관들과 협업하여 절망에 놓인 이재민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부터 전하고,
다시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곁을 지키겠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마지막 한 아이라도 더,
끝까지 현장에 남아 생명을 구하겠습니다.

후원계좌 : 하나은행 379-910018-04804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