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소식지 154호
[인포그래픽] 장애가 있으면 할 수 없다는 인식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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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함께한 ‘제5차 한국 아동 삶의 질’ 연구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우리나라 장애아동이 사회참여가 보장되는 여건 속에서 충분한 권리를 누리면서 생활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장애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삶의 질과 행복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아이들은 말합니다. 자신이 가진 장애보다 ‘할 수 없다’라는 인식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과 낙인’, ‘주목받는 불편함’ 등이 마음에 상처가 된다고요.

  1. 01. 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삶의 질 수준은 어떠한가?

    전반적 행복감

    단위: 점 / 10점 만점 기준

    비장애아동의 행복감 8.2점

    장애아동의 행복감 7점

  2. 02. 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삶의 질 수준은 어떠한가?

    또래 관계

    단위: %

    친구가 충분히 많다
    비장애아동 47.6%
    장애아동 16%
    친구들이 나를 잘 대해준다
    비장애아동 41.4%
    장애아동 20%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낸다
    비장애아동 53%
    장애아동 19.4%
    나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나를 도와줄 친구가 있다
    비장애아동 44.7%
    장애아동 15.2%
  3. 03. 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삶의 질 수준은 어떠한가?

    교육과 주거환경

    단위: %

    동네를 걸을 때 안전하다
    비장애아동 25.4%
    장애아동 20.8%
    동네에 즐겁게 놀거나 시간 보낼 장소가 충분하다
    비장애아동 36.3%
    장애아동 20%
    문제발생시 동네 사람이 나를 도와준다
    비장애아동 32.4%
    장애아동 13.6%
  4. 04. 장애아동의 행복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

    기존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결과를 참조해 보면,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에 관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응답한 결과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2020년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장애아동 총 126명에게 아동 삶의 질에 관한 설문, 16명에게 초점집단면접(FGI)과 개별면접(IDI)을 벌여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