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소식지 156호
긴급구호, 랜선으로 할 수 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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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 활동가가 되어 재난 현장으로 달려갈 수는 없어도 일상에서 랜선으로 긴급구호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골든타임세이버입니다. 골든타임세이버는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72시간 이내에 더 많은 아이들을 구할 수 있도록 SNS에서 긴급구호 소식을 전파하는 활동을 합니다.
긴급구호 소식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후원에 참여하게 되면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호 전문가들이 시간과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아동을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을 대비한 긴급구호아동기금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 수도 있습니다.

골든타임세이버로 활동하는 방법

세이브더칠드런이 긴급구호 소식이 담긴 미션 문자를 발송하면, 골든타임세이버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와 블로그, 카카오톡으로 긴급구호 소식을 알립니다. 프로필 사진을 바꾸거나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INTERVIEW 골든타임세이버 손보미 후원자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자라서 골든타임세이버를 알고 있었지만 신청하기까지는 되게 망설였어요. 제가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SNS로 지인들한테만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거니까 크게 영향력이 없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마음만 먹으면 정말 간단하게 큰 일을 할 수 있는 거더라고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라는 걸 알리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골든타임세이버에 참여하면 좋겠어요. 언제 누구한테 이 메시지가 닿아서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