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아무리 속상해도 아이에게 하면 안 되는 말

2019.05.14


어버이날이라며 꼬깃꼬깃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카드를 건네는 아이


엄마아빠가 좋아할 모습을 생각하며 서툰 솜씨지만

정성껏 만들었을 아이 모습이 떠오릅니다.


아이가 기특하고 참 예쁘지요?


이렇게 기쁨을 주는 아이들이지만,

늘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말썽을 부리거나 말을 듣지 않을 때면

속상하고 화가 나기도 하지요.



그럴 때 속상해서 무심코 했던 말.


이 말들이 아이에게 지울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준다고 하는데요.



세이브더칠드런 창립 100주년 캠페인,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하고

아동 297명이 그 말을 들을 때 느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심리상담전문가인 마음돌봄센터

진혜련 소장(아동심리상담전문가)

이혜미 소장(미술심리상담전문가)에게


이 100가지 말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바꿔 말해야 하는지 의견을 듣고 정리했습니다.


그 중에서는 대체어가 없을 정도로

아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도 있었습니다.

어떤 말들이 있을까요?




아무리 속상해도

아이에게 하면 안 되는 말


"넌 대체 누굴 닮아서 이러니?" (왼쪽) "아빠처럼 살면 안 돼" (오른쪽)



∙ 전문가 의견:

(왼쪽) 이 말은 아이와 비교당하는 사람 모두를 모욕하는 언어폭력이며 정서 학대입니다.


(오른쪽) 부부가 서로에게 불만을 느끼더라도 아이 앞에서 상대를 흉보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부부가 서로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 짓고 평가하는 것과는 달리 아이에게 부모는 각각 소중한 존재입니다.



"절대 남한테 지면 안 돼" (왼쪽) "너 커서 뭐가 되려고 이래?" (오른쪽)



∙ 전문가 의견:

(왼쪽) '지면 안 돼'라며 경쟁을 부추기는 말은 자발적으로 하려는 의지와 학습 의욕을 잃게 만듭니다. 아이가 진정으로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길 원한다면 무엇 때문에 아이가 실패를 두려워하고 걱정하는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불안을 없애줄 적절한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오른쪽) 어른이 홧김에 하는 말도 아이는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여겨 실망과 좌절을 느끼게 됩니다.



"누나(오빠)답게 행동해" (왼쪽) "사내 자식이 약해 빠져가지고" (오른쪽)



∙ 전문가 의견:

(왼쪽) 아이들은 아동발달단계에 따라 연령대별로 두드러진 감정과 행동을 보입니다. 감정이나 행동이 성숙하지 못한 아이에게 '언니 또는 형답게'라는 말로 아이를 설득해도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아이처럼 행동할 수 없으며 이 말을 들은 아이는 오히려 자신을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성별에 따른 구분보다는 개성이 더욱 중요합니다. 이 말은 아이에게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이런 고정관념 속에서 자란 아이는 성차별적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말상처' 그림.

그림마다 상처받은 아이들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아이도 어른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주세요.



아이가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라도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들여다보고, 물어보고, 소통할 때


서로를 더욱 깊이 알게 되고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가족들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자라야 할 어린이들.


지금 이 순간에도 가정에서 학대를 받아

지울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학대피해아동들이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학대아동심리치료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이 치료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캠페인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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