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삶의 터전을 흔든 지진,
아동의 일상을 다시 채우는 지원
2025년,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진으로 수많은 아동과 가족의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집과 학교, 병원과 식수 시설이 피해를 받으며 아이들은 안전하게 머물고 배우고, 돌봄을 받던 공간을 잃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각 현장의 상황과 필요에 맞춰 긴급 대응과 회복 지원을 이어가며, 아동이 다시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이어진 분쟁과 경제 붕괴,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아프가니스탄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위태로운 상황 속, 지난해 하반기에 발생한 두 차례의 강진으로 2,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4,8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집이 무너지면서 음식, 옷과 같은 생필품을 포함한 모든 것이 잔해 속에 사라졌고 지금까지도 25,000명이 넘는 아동이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잠든 밤, 규모 6.0의 지진이 아프가니스탄 동부를 강타해 낭가르하르(Nangarhar), 쿠나르(Kunar), 라그만(Laghman), 누리스탄(Nuristan) 주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지진 발생 지점이 외딴 산악 지역과 가까이 있어 신속한 접근과 구호 지원이 극히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첫 번째 지진이 발생한 지 두 달 만에, 사만간(Samangan) 주에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때는 겨울이 시작되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던 시기였습니다.
새벽에 발생한 지진으로 아이들은 잠에서 깨어 피난길에 올라야 했습니다.
지진은 아프가니스탄 서부, 북부, 동부에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사만간 주의 주요 전선이 손상되며 혹독한 겨울을 앞두고 전력 공급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지진 주요 지원
지진 발생 후, 세이브더칠드런은 피해가 심각했던 쿠나르 주에 가장 먼저 도착한 구호단체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겨울이 본격화된 뒤에는 매서운 추위로부터 아동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이동식 보건팀을 파견하고 담요와 겨울 의류 등이 담긴 월동 키트를 배포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금까지 아동 약 34,000명을 포함한 약 89,000명에게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후원자님의 지원은 무너진 자리 위에 다시 하루를 세우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배우고, 돌봄을 받으며, 잃어버린 일상을 천천히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프가니스탄 아이들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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