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고통받는 아이티를 도와주세요'



        


2010, 규모 7.0 지진
2016
, 허리케인 매슈
그리고 2021, 규모 7.2 지진



8 14일 토요일 아침, 진도 7.2의 대규모 지진
아이티 남서부를 강타해 모든 것을 파괴했습니다.
이로 인해 약 37,300채의 주거지가 완전히 붕괴되었고, 46,000채는 일부 손상되었으며,
현재까지  2,000여명의 사망자 및 10,000여명의 부상자 발생하였습니다.
*2021년 8월 18일 기준 피해상황



"수많은 부상자와 사망자가 생겼습니다 .
피해 규모를 완전히 평가하는데 수일이 걸리겠지만 ,
대규모의 인도적 비상사태임은 분명합니다 ." 


-레일라 부할라 , 세이브더칠드런 아이티 지부장 


현재까지도 진도 4~5의 여진이 계속해서 아이티를 뒤흔드는 상황 속에서,
피해를 가장 크게 입은 제헤미(Jeremie) 지역으로 통하는 주요 다리는 이미 붕괴되어

지역 인구의 약 80%인 60만여명의 주민(아동 28만여명 포함)은 식수와 식량의 공급이 끊겼을 뿐만 아니라,

파괴된 주거지를 대신할 안전한 대피시설 확보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16일과 17일, 열대성 태풍 그레이스가 아이티를 지나며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수마가 휩쓸고 간 지진 현장에 남겨진 사람들은 콜레라, 이질과 같은 수인성 질병에 무방비하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구조작업이 일시 중단되는 등 피해복구 또한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지진피해로 인해

극도의 위험에 노출된 아이티의 피해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1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를 긴급 지원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초기 대응으로 비축해놓았던 물자를 사용해
250
여 가구를 대상으로 의복, 침구와 같은 비식량물자를 긴급 지원했으며,
긴급구호 현장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인 피해지역 아동 및 가정을 위해
아동친화공간 텐트 및 물품임시 배움터학생용 키트 및 조리용 키트와 같은
구호물품 지원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수많은 자연재해들로 인한 상처들이 채 아물기도 전,
계속된 재난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의 아이들을 단 한 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을 시급하게 요청합니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동을 살리기 위하여, 긴급구호는 초기대응이 중요합니다. 

 

  

11년 전, 아이티에 대지진이 덮쳤을 당시에도

세이브더칠드런은 피해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 초기대응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지금 이 순간에도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동을 살리기 위해 쉬지 않고 구호작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당시 긴급구호 상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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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 긴급구호 활동가의 일기
엘리스는 재난 상황에서의 교육 전문가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 교육 부문 선임 어드바이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4일, 아이티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지역 사회의 혼란이 이어지자 용감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진 발생 이후 불과 2주 만에 아이티 현장 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