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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각지에서 더 많은 아동의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합니다.
[보건] 조혼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방글라데시 모자보건 사업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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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은 방글라데시에서 염소 사육 등 소득 창출 지원 사업을 통해 

1,000명 이상의 소녀들이 조혼 위기를 극복하고 학업을 이어가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아시아에서 아동 조혼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2023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약 42%의 아동이 18세 이전에 결혼하며 15세 이전 결혼 비율도 8% 이상에 달하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문제의 핵심 원인인 경제적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은 소녀들과 그 가족에게 염소 사육과 같은 구체적인 소득 창출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원을 받은 1,200명의 소녀 중 약 85%에 해당하는 1,000여 명이 조혼 대신 교육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방글라데시 사무소장은 "조혼은 아동의 유년기와 미래를 빼앗는 심각한 권리 침해"라고 지적하며, 

"소녀들의 경제적 자립은 아동 조혼을 예방하는 핵심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방글라데시 랑푸르 주 모자보건 시스템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보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과 더불어 성평등 및 자기결정권 교육을 통해 아동의 생존권과 보호권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현장에서는 학교 기반 참여형 교육과 보건소 내 청소년 친화공간을 중심으로 상담 및 보건서비스 연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청소년 그룹인 '조노니본두(Jononi Bondhu)'를 운영하여 조혼 및 청소년 임신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공 신고 및 지원 체계로 연결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경제적 자립을 통해 조혼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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