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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인도네시아 롬복섬 지진 피해지역에 10만 달러 긴급 지원키로
보도자료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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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세이브더칠드런 미디어팀  전화 02-6900-4456    

            

세이브더칠드런, 인도네시아 롬복섬 지진 피해지역에 10만 달러 긴급 지원키로

       

- 인도네시아 롬복섬에 연이은 강진…91명 사망하고 아동 26만 명 피해 입어.

- 세이브더칠드런 10만 달러 선 지원 후 대중모금 통해 추가 지원 계획


2018.08.08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지시간 5일 발생한 인도네시아 롬복섬 지진을 자체 재난 등급 분류 단계 3등급으로 설정하고, 지진 피해지역에 1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를 긴급 지원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6.5 규모의 지진에 이어 5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8월 6일 기준 확인된 사상자 수만 사망자 91명, 부상자 209명에 달한다. 수색 및 구조 작업이 계속되면서 피해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두 차례의 강진을 겪으며 지진 피해를 입은 아동만 2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외딴 지역에는 수천 명이 임시 보호소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산사태로 도로가 막히고 교량과 도로가 끊겨 접근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롬복섬 북부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구호활동을 벌여, 7월 1차 지진 이후 방수포와 텐트, 물통, 담요 위생 키트 등을 배포해 왔으며, 5일 2차 지진 이후 물품 배포량을 2배로 확대했다. 또 심리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찾고 이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심리적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PFA)도 실시하고 있다. 2차 지진 직후에는 피해지역에서 긴급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텐트, 방수포와 같은 비식량 물자 분배와 아동친화공간(Child Friendly Space: CFS) 및 심리적응급처치(PFA) 운영 등 아동 보호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10만 달러 긴급 지원에 이어 모금을 통한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은 “재난에 가장 취약한 이들은 아이들”이라며 “연이은 강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그 가족이 가장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롬복섬 지진 후원 방법]

계좌이체: 농협 037-01-272343 (예금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홈페이지: www.sc.or.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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