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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세이브더칠드런,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여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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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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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여름캠프에서 농구 경기를 시연하고 있는 참가자들


8월 8일(목),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삼성 8개 관계사와 함께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는 다문화청소년들이 비다문화청소년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하며, 자신감과 사회성을 기르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삼성,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일기획·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에스원·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웰스토리·삼성글로벌리서치가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클래스 ‘여름캠프’는 서울, 경기, 인천 등 각 지역 16개 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반기에 배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함께 즐겼는데요. 참여 청소년들은 4개팀으로 나뉘어 ▲축구공 드리블 ▲농구공 드리블 ▲탁구공 튕기기 ▲배드민턴 셔틀콕 넘기기 등 ‘4색 운동회’를 통해 상반기 동안 스포츠클래스에서 배운 운동 실력을 발휘하며 우정을 쌓았습니다. 이 날 여름캠프에는 청소년 160여 명과 삼성 9개사 스포츠 동호회 등 임직원 50여 명이 함께 경기를 즐겼으며, 삼성썬더스 농구단 주장 이동엽 선수 등 프로 선수 10여 명도 참여해 농구 기술을 가르쳐 주고 경기도 뛰었습니다.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최정아(9세, 가명)양은 “친구들이 서운하게 해도 말을 잘 못하고 울기만 했었는데, 스포츠 클래스에서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린 이후로 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박태호(10세, 가명)군 어머니는 “아이가 스포츠 클래스를 시작한 이후로 집에서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이전보다 성격도 활달하고 밝아진 것 같아 대견하고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1기는 서울, 경기, 인천 등 13개 기관에서 총 16개 클래스를 운영 중이며, 28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총 31회차(몸 튼튼 클래스 21회, 마음 튼튼 클래스 10회)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문화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또래 관계를 회복해 긍정적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공식 홈페이지(http://ssclassforyouth.or.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여름캠프 참가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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