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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는 아동권리 문제”…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 4기 운영진 출범
보도자료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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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는  아동권리  문제”…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  4기  운영진  출범



26.03.03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로 인해 아동의 생존권과 교육권이 위협받고 있다. 남아프리카 지역은 수십 년 만의 홍수로 수인성 질병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130만 명이 넘는 수재민이 발생했고, 주택과 주요 기반 시설이 파괴되어 의료 및 교육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생겼다.

 

잠비아에서는 4천 가구 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900헥타르가 넘는 농작물이 유실돼 가계 소득에 위협받고 있다. 식수 및 위생시설 파괴로 콜레라가 발생했으며 감염 사례의 26%가 15세 미만의 아동인 것으로 파악됐다. 모잠비크는 84만 명 이상이 홍수로 피해를 입었고, 579개 학교가 침수되어 30만 명 이상의 아동이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짐바브웨는 말라리아와 설사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약 4천 채의 주택이 침수되고 385개 이상의 도로와 교량 유실돼 응급 구조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특히, 파괴된 시설의 상당수는 의료 시설로, 의료 서비스가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기후위기는 환경 문제를 넘어 아동 권리를 침해하는 인권 문제로 확산하고 있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글로벌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기후위기 주체로서 아동의 목소리를 전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이하 ‘어셈블’)을 운영하고 있다. ‘어셈블’은 ‘지구를 위해 모였다(Earth+Assemble)’는 의미로, 기후위기로 인한 아동권리 문제를 고민하고 알리는 아동∙청소년 참여형 모임이다. 2023년 지구의 날에 공식 출범한 이후 매달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현안을 논의하며, 정책제안 및 캠페인 등 기후위기가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과 실질적인 아동 중심 기후대응 활동을 지속해 왔다.

 

어셈블은 지난 28일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4기 운영진 20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에서는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지속가능경영 속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중심으로 개발해 온 ESG 기후위기대응 아동권리 지표 개발 및 확산에 대한 활동 계획 논의가 함께 진행됐다.

 

한 신규 운영진은 “기후 정책에는 미래 시대를 직접 살아갈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 활동을 통해 또래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지구를 지키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사업팀 유혜영 팀장은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기후정책의 당사자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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