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긴급구호 대응 세상에서 가장 열악한 곳에, 코로나19가 침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저개발국과 분쟁지역에 무서운 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 지역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의료시설, 식량과 물 부족, 폭격 등으로 아동이 살기 가장 취약한 곳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역량이 부족한 만큼, 아동 권리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더라도 꿈과 미래보다는 당장의 생계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 닥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사회가 구축해 온 보건영양 시스템도 바이러스의 충격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지금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01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예멘, 시리아, 우간다 등 32개 저개발국 및 분쟁피해지역을 코로나19 집중 지원국으로 선정했고, 보건, 교육, 생계, 보호 네 개 분야에 총 1억달러 규모 (한화 약 1천2백억 원)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피해 대응 지원 사업 국가 세이브더칠드런 인터네셔널은 전 세계 46개국에서 코로나19 대응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COVID-19 대응지역 * 남아메리카(9개 지역): 아이티, 멕시코, 볼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페루, 베네수엘라, 니카과라, 콜롬비아, 과테말라 * 중동(10개 지역): 예멘, 시리아, 레바논, 이라크, 이집크, 팔레스타인, 요르단, 코소보, 발칸지역, 우크라이나 * 아시아(12개 지역): 방글라데시, 미얀마, 네팔,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홍콩, 필리핀, 라오스, 태국,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 아프리카(15개 지역):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말리, 니제르, 시에라리온, 짐바브웨, 케냐, 남수단, 수단, 짐바브웨, 소말리아, 모잠비크, 말라위, 세네갈
최근 세이브더칠드런이 유니세프와 공동 발간한 보고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아동 약 8,600만 명이 추가로 빈곤에 노출되어 전년대비 약 15% 증가한 6억 7,200만 명이 국가가 지정한 빈곤선 이하의 소득 수준으로 살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분명 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해낼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먹을 것이 없어서, 보건소에 가지 못해, 혹은 교육을 받지 못해 어린 시절을 빼앗기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켜내야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님들과 함께,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역사회 최전방에서 지원하겠습니다.
코로나19 긴급구호 기타 후원방법 - ARS: 060-700-0321(통화당 1만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379-910018-03104 (예금주: 세이브더칠드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