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을 살리는 가게 wesave
일상 속 소비가 나눔이 되는 경험 위세이브와 함께 해보세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함께한 사장님들의 이야기


어떤 상황에서도 후원을 위한 수익의 일부는 지원을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떼어 두셨다는 위세이브 사장님들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어딘가,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요. 아이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후원을 결심했을 때가 딱 집합 금지령으로 가게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을 때였어요. 그렇게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던 세이브더칠드런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막내 세아(가명)는 가방이라고는 어린이집 가방이 전부입니다. 엄마는 비싸고 좋은 가방이 아니어도 깨끗한 새 가방에 학용품을 담아 보내고 싶지만 홀로 삼 남매를 키우며 교육비와 생활비를 충당하기에도 빠듯한 형편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8년부터 매년 전국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교복과 책가방, 운동화,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새학기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 새학기에도 세아를 포함한 406명의 아이들에게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합니다.

희귀 심장질환으로 스무 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소영이(가명) 작년 9월, 유일한 가족인 엄마마저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급비 29만원으로 생활하는 엄마는 몸이 아픈 와중에도 항상 ‘오늘 한 끼’ 를 걱정해야 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소영이처럼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국내 아동 식사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1,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식사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3년에도 621가구 아동에게 따뜻한 식사를 배달하고 있습니다.

두 살이 되었을 때 뇌종양 세포종 4기를 진단받은 세영이(가명). 심한 우울증을 앓던 미혼모 딸 대신 외할머니가 손녀 세영이의 치료에 매달렸지만 뇌종양 수술 이후 지속적인 항암, 방사선치료로 쌓여가는 병원비를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후원자님들의 지원 덕분에 세영이에게 치료비와 각종 의료용품 구입비, 그리고 기저귀 등 보육비, 생계비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국내아동 의료비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주요 종합·전문 병원 60여 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비용 때문에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적극적인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기장판도 없는 추운 반지하집에서 엄마와 동생과 지내는 지웅이(가명). 가스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워 기어이 한겨울에 가스가 끊겼습니다. “부탄가스로 물 데워서 애들 씻기고 그랬어요. 애들도 형편을 아니까 아무 말도 안하더라고요….” 하지만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지웅이 가족에게 난방비와 추운 겨울에 걸맞는 따뜻한 옷을 선물 할 수 있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국내아동 난방용품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옷, 이불, 전기매트 등의 난방용품과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고 이번 겨울에도 지웅이를 포함한 550여명의 아이들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