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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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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홍보담당: 세이브더칠드런 홍보팀 박영의
전화 / 이메일: 02-6900-4467, 010-2721-5313/ youngui.park@s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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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전북과 다문화가정 이중언어지원 업무협약 체결
- 도내 14개 다문화지원센터 통해 다문화가정 유아에게 한국어와 엄마 나라 말 함께 교육
- 다문화가정 지원 위한 지자체-민간단체 최초 협약… “지역 특성에 기반한 다문화가정 지원의 모범 사례 될 것”
세이브더칠드런과 전북도청이 업무 협약을 맺고 도내 다문화 가정 유아에게 한국어와 함께 엄마 나라의 말과 문화를 가르치는 이중언어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단체가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특성에 기반한 다문화 지원의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김미셸, www.sc.or.kr)은 29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김미셸 사무총장과 전북도청(지사 김완주) 김승수 정무부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 이중언어지원 사업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전북도청은 도내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한국어와 어머니 나라 말을 함께 가르치는 이중언어교육, 전래동화를 통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다문화 가정 아동의 이중언어 발달과 건강한 정체성 형성, 부모와의 상호작용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청은 도내 1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번 사업과 연계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중국과 몽골, 베트남 전래동화 등 직접 개발제작한 교구재와 교육 프로그램, 예산을 지원한다.
세이브더칠드런 김미셸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이 갖고 있는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 노하우와 전북도의 다문화 전문기관 네트워크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특성에 기반한 이 같은 서비스가 타 지역 다문화가정 지원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는 세이브더칠드런이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어와 엄마 나라 말을 함께 배움으로써 다문화 가정 아동의 이중언어 발달과 어머니와의 상호작용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시작한 이 사업에는 서울과 경기 안산, 일산, 부산, 울산 등에서 모두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참고자료]
사진/ 세이브더칠드런과 전라북도청은 29일 전북도청에서 김미셸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왼쪽)과
김승수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유아이중언어 지원 사업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세이브더칠드런과 전라북도청은 29일 전북도청에서 김미셸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과
김승수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유아이중언어 지원 사업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
업무협약을 맺었다.
* 세이브더칠드런의 유아 이중언어사업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 및 다문화 사업에 대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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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www.sc.or.kr)에 대하여
세이브더칠드런은 30개 회원국이 전 세계 120여 개 사업장에서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국적,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하는 국제아동구호개발 NGO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아동권리옹호, 아동보호, 보건의료, 아동교육 및 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개발사업, 긴급구호 및 대북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아동의 삶에 즉각적이며 지속적인 변화를 일으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