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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열려
보도자료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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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의 세이브더칠드런 미디어팀 02-6900-4467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열려

- 세이브더칠드런, 12월 13일 우석대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 전북 지역 150여 가정 567명 참여, 화합과 소통의 장 펼쳐질 예정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김미셸)은 12월 13일 (토), 전라북도 전주시 우석대학교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전북 지역에서 지난 2년간 진행한 이중언어지원사업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 의 일환이다. 참가 대상은 전북 지역 1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의 사업 지원을 받은 만4세~8세 자녀를 둔 중국, 베트남, 몽골 이주 배경 다문화가정 150여 가구 567명이다.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른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와는 달리 아동 혼자 참가할 수 없고 반드시 엄마 등 다른 가족 구성원과 함께 참여해야 한다. 언어의 전달력도 중요하지만 특히 가족과 아이가 그 동안 세이브더칠드런이 제공한 동화책 키트와 교구를 통해 얼마나 함께 소통하며 연습했는지를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놓고 판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주 배경 다문화 가정이 한데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이중언어지원사업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는 세이브더칠드런이 만 4세~8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에 자체 개발한 엄마나라와 아빠나라 언어로 된 전래동화 및 교구, 부모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국의 언어로 된 동화를 읽음으로써 아동이 양국의 언어 및 문화를 습득하여 부모, 자녀간 상호작용 증진은 물론 이중언어 발달과 건강한 정체감 형성을 돕는다. 연구 결과 이 사업을 통해 아동의 모어 능력이 향상되고 엄마와 자녀의 상호작용의 증가하며, 엄마의 양육효능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금까지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 사업을 내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모를 통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2014년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안내

- 일시: 2014년 12월 13일 (토) 10:30 ~ 15:30
- 장소: 우석대학교 문화관 2층 아트홀
- 상세 일정

구분

시간

진행 방식

발표 방법

예선

11:00 ~ 13:00

- 개인형(가정형): 1가정씩 부스에서 예선 진행, 8개조 본선 진출

- 팀형(연합가정형): 1팀씩 부스에서 예선 진행, 4개조 본선 진출

엄마나라 언어 발표 + 동일 내용 한국어 발표

본선

13:30 ~ 15:00

- 개인형 8조, 팀형 4조 순서대로 본선 진행

시상식

15:00 ~ 15:30

- 개인형: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2

- 팀형: 대상1, 최우수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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