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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글로벌 여아 보고서 <취약한 미래(Fragile Future)>
해외사업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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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024 세계 여아의 날을 맞아 글로벌 보고서 〈취약한 미래(Fragile future)>를 발표합니다. 


이번 보고서는 여아의 권리를 침해하는 조혼과 국가의 취약성 간의 연결점을 조명하고, 조혼 종식을 위해 취약한 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강조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여아 3,200만 명이 극도로 취약하거나 취약한 상황에 놓인 국가에 거주하며, 30초에 한 명꼴로 조혼이 발생합니다. 국가 취약성과 조혼 비율이 높은, 이른바 최악의 핫스팟 국가 10개국 중 8곳이 아프리카에 있으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남수단, 소말리아, 에리트레아, 수단, 예멘, 적도 기니, 콩고민주공화국, 아프가니스탄 순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보고서는 OECD가 분류한 ‘극도로 취약한’ 15개국에 거주하는 여아 3,600만여 명이 17세 이전에 결혼할 확률은 안정적인 국가에 거주하는 여아보다 두 배 높다고 밝혔는데요. 극도로 취약한 국가에 거주하는 여아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55만 8천 명은 18세 생일 이전에 출산합니다. 청소년 출산에 수반되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 중 상당수는 숙련된 출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보고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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