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공포가 일상에 스며 있다. 포연은 걷히지 않았고 굶주림도 여전하다. 그러나 새로운 시간엔 새로운 희망이 담긴다. 전쟁과 폭력, 기아, 재해에 시달리는 이들의 간절한 새해 소망을, 월드비전·세이브더칠드런·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등 지구촌 곳곳에서 활동중인 단체들이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