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나눔을 통해 만들어 가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 현장 소식 업데이트(10/29 기준)
긴급구호
2023.10.23
공유하기

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아동입니다. 지난 10월 7일 발생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의 무력 분쟁으로 10월 30일 현재, 양측의 사망자는 8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장벽으로 둘러싸여 고립된 탓에 부족한 물자와 분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매 분 매 초가 아동의 생명과 직결된 현재.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른들의 싸움으로 생존의 위기에 처한 아동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다투며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분쟁 현장의 소식을 공유합니다.



 폭격으로 무너진 가자지구의 가정집에서 발견된 아기용품 



 실시간 긴급구호 업데이트



 세이브더칠드런 이집트 사무소에서 구호물품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9일 월요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은 자체 재난 대응 단계 3단계로 지정하고 팔레스타인을 우선순위 지원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또한, 이동 금지령이 발표된 가자지구 대신 서안지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소를 통해 현지 긴급구호를 이어가도록 대비했습니다.

📍 [보도자료] 세이브더칠드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무력 분쟁 속 아동 희생 경고해



10월 15일 일요일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집트 사무소를 통해 개인보호장구, 위생용품, 아기용품, 놀이용품 등의 긴급 물자를 확보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이집트는 적십자사와 긴밀하게 협업해 가족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레바논에서는 분쟁을 목격한 아동을 지원하고 대피소로 피신한 가족들에게 기본적인 매트리스와 베개, 담요를 제공했습니다. 

📍 [추천글] "만약 우리가 살아남는다면" 가자지구 현지 직원과 세이브더칠드런의 편지




10월 16일 월요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무력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10만 달러, 한화로 약 1억 3,400만 원을 즉시 지원 결정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집트 국경와 맞닿은 라파 검문소에 식수 9만 병을 포함, 위생 키트, 놀이 키트, 신생아 키트(기저귀 등), 존엄성 키트(여성용품, 세제 등) 각 3천 개 분량을 실은 두 대의 트럭을 대기시켰습니다. 진입이 승인되는 즉시 가자지구로 물품을 배송해 아동과 가족들에게 배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보도자료] 세이브더칠드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 대응 10만 달러 인도적 지원






10월 29일 일요일 (🚨신규 업데이트🚨)

라파 검문소에 대기중인 트럭의 진입이 승인됨에 따라 물 4만 5천 병을 실은 트럭 1대를 가자지구로 보냈습니다. 유엔의 발표에 따르면 2백만 명이 넘는 가자지구 주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하루에 약 100대의 인도주의적 물자 트럭이 필요합니다. 1분 1초가 아동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인도적지원과 인력의 지속적인 접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YTN뉴스라이더] 인도적지원팀 장설아 팀장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긴급구호 인터뷰






세이브더칠드런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활동하는 가장 큰 규모의 NGO 중 하나로, 1953년부터 팔레스타인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73년부터 가자지구에서 심리·사회적 지원활동, 아동 친화 공간 설치, 음식과 피난처 및 생필품 제공, 교육 지원 등 다방면으로 아동과 가족의 즉각적인 인도적 지원과 장기적인 발달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자님의 소중한 참여 덕분에 현지 상황에 발 맞춰 빠른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신지은 (커뮤니케이션부문)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끊임없는 분쟁으로 고통받는 팔레스타인의 아이들과 함께해주세요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