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옹호
아동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정책을 개선합니다.
클래스e <미래교육: 함께 자랄 때 크게 자란다>에 이어 세이브더칠드런과 EBS가 함께 균형있는 아동의 성장을 살펴보기 위한 특집 다큐멘터리 <아동성장 보고서 : 균형, 놀라운 몸과 마음의 힘>을 제작했습니다. 지난 9월 21일 EBS1 채널을 통해 방영된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방송인 홍현희 씨와 뇌과학 전문가 장동선 박사(궁금한뇌연구소), 심리전문가 곽금주 교수(서울대 심리학과)가 아동 성장의 황금 비율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아동의 몸·머리·마음이 함께 자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고등학생들과 일란성 쌍둥이 형제·자매가 참여하는 실험을 통해 신체 활동이 학습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모둠 나누기 화제를 통해 정서지능이 문제해결에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아동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며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였습니다.
▼ [특집다큐] 아동성장 보고서 : 균형, 놀라운 몸과 마음의 힘 보기
EBS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아동의 균형잡힌 발달을 위해 가장 관심이 부족한 신체 활동에 대해 알리고자 #함께춤을춰 댄스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댄스챌린지 안무는 학교에서 춤을 통해 학생들과 다양한 신체와 표현활동을 하고 있는 초등교사 이현길 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참여자 모두에게 증정되는 기념품을 포함해 선물 증정이 예정된 #함께춤을춰 댄스챌린지는 아래 모모모학교 캠페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참가 대상: 개인, 가족, 연인, 친구, 동아리, 동호회 등 누구라도 가능!
- 이벤트 참여 기간: 2024년 12월 20일까지
- 참여 및 우수작 상품 및 발표일 등 상세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 아동권리정책팀 고우현 이미지 EBS,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은 4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아동사망 예방을 위한 아동사망검토제도 도입 입법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국회의원 장종태, 법무법인(유) 율촌, 사단법인 온율이 공동 주최했습니다.
외인, 그러니까 개인이 아닌 사회 어딘가에 원인이 있다는 것은 사회 무언가를 바꿀 수 있다면 (아동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봅니다.
- 누마구치 아츠시 나고야대학병원 응급의학·집중치료과 교수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연간 1,600명에서 1,700명의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3명 중 1명은 자연적인 질병이 아니라 안전 사고나 자살, 살해 등 사망 원인이 외부에 있습니다(37.5%).
아동의 사망이 왜 일어났는지 깊이 있게 살펴보는 일은 또 다른 아동이 비슷한 일로 사망하는 것을 막는 길입니다. 미국과 영국, 일본 등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아동의 죽음 뒤에 있었던 구조적인 원인을 살펴보는 아동사망검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동사망검토는 아동의 사망을 검증하고 예방책을 실시하는 데 머물지 않고, 아이들의 죽음 주변에 있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힌트를 찾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다케하라 켄지 일본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 보건정책부 부장
이날 토론회에서는 일본에서 아동사망검토를 도입하는 데 앞장 섰던 누마구치 아츠시 교수(나고야대학병원 응급의학·집중치료과)와 시범사업 운영을 맡고 있는 다케하라 켄지 부장(일본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 보건정책부)이 참여했습니다.
누마구치 교수는 “일본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아동 사망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예방책을 도출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보호와 수사 정보 접근 제한 등으로 인해 기관 간 정보 공유가 어려운 한계도 존재한다”며, “한국이 제도를 도입할 때 이러한 운영상의 한계를 충분히 고려해 제도 설계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케하라 켄지 부장은 아동사망검토제의 핵심은 분석 결과를 실제 예방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며, 제도 도입을 통해 장기적으로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상균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세원 강원대학교 교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검사과 정규희 연구원, 중앙일보 이영근 기자,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 유지선 과장,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 모두순 과장이 참여해 아동 사망 예방을 위한 제도 도입 필요성과 제도 설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아동의 죽음을 마주하는 일은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같은 원인으로 또 다른 아이가 사망하지 않도록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는 일은 우리 사회가 피해서는 안 될 책임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명이 존엄하게 지켜지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끄는 데 계속 앞장서겠습니다.
📍입법토론회 자료집 바로가기 👈
글 | 고우현 사진·영상 | 세이브더칠드런
보이지 않는 아이는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여전히 통계와 제도 밖에 머물러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15~2024년) 최소 151명의 아동이 희생되거나 피해를 입었고,
그중 92명은 살아남았습니다. 아이들의 평균 나이는 고작 만 9세. 아직 보호가 절실한 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을 위한 공식 통계는 없고, 사건 이후에도 안전하게 보호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건 ‘가정 내 비극’이 아닙니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아동학대' 문제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생존아동 보호체계 마련을 위해 비속살해죄 도입을 촉구합니다.
지금, 당신의 이름으로 아이들을 지키는 법을 완성해 주세요.
⬆️ 캠페인 사이트 바로가기 ⬆️
글 아동권리정책팀 안정은 영상·사진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은 4월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체계 모색을 위한 교육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눈’ 소속 강득구(대표), 김예지·강경숙(연구책임위원), 김현, 서영석, 이정헌, 최혁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습니다.

최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과 학교에서는 학생 집중 현상과 함께 교육 환경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언어, 학습, 정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이 드러나고 있지만, 현재의 지원은 학교 중심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한계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이주배경학생이 겪는 현실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체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은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현황을 짚으며,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30%를 넘는 밀집학교가 2023년 기준 350개에 달한다”며 “이러한 현상은 대도시뿐 아니라 전국의 소규모 학교에서도 나타나는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한국어가 미숙한 이주배경학생의 증가가 교사들에게 가장 큰 도전이자 과제”라고 언급하며 현장의 부담을 전했습니다. 이어 “학교는 평등과 통합의 가치를 실현해야 하는 사회화의 공간으로서, 사회적 차원의 접근을 통해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미래 사회의 갈등을 예방하는 중요한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은수연 기획행정실장의 발제에서는 이주배경학생의 적응이 개인 요인뿐 아니라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은 실장은 “지역사회 지원 시스템과 다문화 수용성, 공교육 진입 환경 등에 따라 적응 양상이 달라진다”며, “아이들이 경계에 머물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종합 토론에서는 이주배경학생 당사자인 중앙대학교 오룻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전했습니다. 오룻은 “정체성의 혼란은 많은 이주배경청소년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라며, “어려움을 개인의 적응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관계 형성, 학습 환경, 정보 접근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경기도 이민사회국 김원규 국장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문제는 더 이상 교육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통합의 문제”라며 “완벽한 정책보다 아이를 놓치지 않는 최소한의 사회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국회와 정부, 지자체가 함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논의를 이어가며,
관련 제도와 정책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자료집 바로가기 👈
글 아동권리정책팀 문지은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저출생 그리고 AI 시대의 변화 속에서
우리 사회는 아이들에게 어떤 투자를 하고 있을까요?
세이브더칠드런은 SBS 지식뉴스 콘텐츠 「교양이를 부탁해」와 함께 가정방문서비스를 주제로 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공개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의사이자 경제학자인 김현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함께, 생애 초기 사회적 지원이 왜 ‘복지’를 넘어 국가의 초기 투자이자 사회적 인프라로 논의되는지 살펴봅니다. 특히 임신기부터 영유아기까지의 환경이 아동과 사회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해 온 「위기임산부·아동 양육첫걸음 지원사업」 효과성 연구에 참여한 김지혜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인터뷰를 통해 해외 사례와 국내 현장의 변화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정방문서비스는 국가가 먼저 다가가 아이와 보호자의 상황을 살피고, 가정의 조기 안정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가정방문서비스는 복지 신청주의의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출생 직후 모든 아동에게 보다 폭넓게 제공될 수 있도록 법제화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영상 시청과 함께 좋아요·댓글·공유를 통해 힘을 보태주세요.✨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는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논의와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가정방문서비스 법제화 캠페인 더 알아보기
글 아동권리정책팀 김정아 | 사진 SBS·세이브더칠드런




